공모사업에 선정된 김제역 주변 풍수해 생활권 재해위험지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395억 원을 투입해 배수구조물 정비 L=3.26㎞, 펌프장 신설 3개소, 저류지 설치 3개소 등을 정비해 신풍동과 용동 등 시내권 주택과 상가, 농경지 침수피해 지역이 해소돼 주민들 삶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해위험 개선지구(당월, 율치)는 2022년까지 3년간 69억 원을 투입해 하천 3.1km에 대한 축대와 하상을 정비하고 낙차보를 설치해 금구면 월전리와 금산면 화율리 주민 109세대, 농경지 30ha에 대한 침수피해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급경사지는 금산 5지구 사업으로 10억 원을 투입해 사면붕괴 위험지역을 정비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중앙부처와 전북도, 정치권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선제적인 재해예방과 항구적인 대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 장 서겠다”며 “시민들이 안정되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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