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길보른 종합복지관의 푸드뱅크 선물꾸러미 전,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상담, 김제 우석병원의 혈압 및 혈당체크,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의 스포츠 테이핑 등 각종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붕어빵 간식을 지원하고 김제사랑회에서 자장면과 탕수육 등 중화요리를 즉석에서 손수 만들어 점심을 대접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급식봉사를, 각 마을 복지이장들은 안내 및 동행서비스로 주민 간 유대 강화 및 화합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황경 백산면장은 “연말연시에 주민들이 서로 돌보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 지역사회에 온기가 넘치게 됐다”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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