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삼성종합물류 등 희망 나눔 성금 잇따라
군산 ㈜삼성종합물류 등 희망 나눔 성금 잇따라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2.09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는 희망 나눔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군산 대표적 가족 기업인 ㈜삼성종합물류(대표 김덕중), 선유스카이SUN라인(대표 김선우), 군산화물드림(대표 김선웅)은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2천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매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덕중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스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세아베스틸(대표 박준두)은 성금 2천만 원과 이불 300채(2천만 원 상당)를 시에 맡겼으며 나운동 소재 햇님토이 박한웅 대표도 성금 1천만 원과 청소년 무료영화 예매권을 기탁했다.

 세아베스틸 서현승 노조위원장과 서한석 지원본부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동행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기업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