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리빙랩 데이 성료, ‘지역혁신 과제 논의 및 성과 공유’
전주대 리빙랩 데이 성료, ‘지역혁신 과제 논의 및 성과 공유’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2.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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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최근 리빙랩 데이(Living Lab Day)를 운영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혁신이 움트는 전주대’라는 부제로 진행된 리빙랩 데이는 전주대 지역혁신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추진해온 2019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소셜 리빙랩 프로젝트, 소셜벤처 테스트베드 등 리빙랩(Living Lab) 기반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16개 재학생팀은 총 4개 주제를 가지고 학교와 지역사회, 공동체를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 실제 프로젝트까지 진행했다.

‘함께하는 전주대 만들기’ 주제에서는 태양열을 이용한 가로등 만들기, 일회용컵 재활용 함 및 식용컵 제작 등이 실행됐다. ‘지속 가능한 농촌, 도시 그리고 먹거리’주제에서는 농작물보험의 개선방법, 커피콩 찌꺼기를 활용한 악취 제거 문제 등이 논의됐다.

‘개인적이면서도 사회적인 가족에 대한 응시’주제에서는 계모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영화와 반려동물 진료 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홈페이지가 제작됐다. 이 밖에도 노인을 위한 키오스크 UI 개선, 치매예방 키트 제작, 다양한 디자인의 의수커버 제작 등 소외·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수행됐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지역사회에 산재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학생, 시민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리빙랩 기반 문제해결 등 다양한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고, 지역 사회를 풍요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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