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체육회장선거, 송재호 후보 단독출마 사실상 무투표 당선
무주군 체육회장선거, 송재호 후보 단독출마 사실상 무투표 당선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12.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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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첫 민간 체육회장에 송재호 후보가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 6일 무주군체육회장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송재호 전 무주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단독 출마함에 무투표 당선될 전망이다.

송재호 후보는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것은 체육이 정치에서 독립하여 자율성 확보를 통한 체육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코자 하는 것”이라며 “그간 무주군생활체육협의회장과 의회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또 “앞으로 군체육회를 현재와 같이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체육회, 군민들이 참여하는 체육회를 만들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무주는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행정과 의회가 협력하고 체육진흥공단, 마사회 등의 인맥을 활용해 각종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 후보는 “체육회 예산확보를 위한 제도 정비와 체육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 종복별 협회 동호인들과의 정기적 간담회, 체육회 직원생복리 현실화 등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송재호 후보는 농업경영인회장, 무주군생활제육협의회장, 무주군의회 의원, 무주군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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