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동아리가 쓴 글씨, 부채에 바람으로 맺힌다
바람동아리가 쓴 글씨, 부채에 바람으로 맺힌다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2.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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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구창 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은 17일까지 지선실에서 ‘바람동아리 展’을 개최한다.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예동아리인 전주부채문화관 바람동아리는 부채문화관에서 한글 서예를 통해 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전주부채문화관에서 한글 서예 기초부터 시화까지 진창윤 강사의 시도로 매주 화요일 오전에 진행했으며, 이번 전시는 수강생 박소연, 박신효, 박진아, 이봉금, 이윤경, 정봉우 및 강사 진창윤이 서예 및 부채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진창윤 작가는 “수강생들이 꾸준한 참여로 한글 서예의 멋과 향을 멋들어지게 부채와 종이에 담았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한글서예와 부채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부채문화관은 서예동아리 공간지원을 2020년에도 지속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부채문화관(063-231-177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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