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해상풍력부안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한산수)는 지난 5일 하서면 전북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컨벤션센터에서 조합원 및 내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해영어조합법인 결산 및 2020년 신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서남해해상풍력부안피해대책위원장 겸 천해영어조합법인 조합법인 한산수 이사장은 “서남해해상풍력은 찬반을 떠나 부안어민들이 합심해 2-3단계 사업을 대응하고 정부의 국책사업에 협력하면서 우리 어민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단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서남해 해상풍력은 2011년 정부의 사업계획 발표 후 찬반 어민의 극심한 갈등을 극복하고 1단계 사업을 안착시켰으며 정부는 총 12조 규모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에서는 군산의 현대중공업 조업중단에 따른 지역경제 활로 모색으로 해상풍력사업을 대안으로 선정하고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찬반주민들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매달 2회이상 회의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서남해해상풍력 찬성단체인 서남해해상풍력부안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한산수) 회원 400여명으로 구성된 천해영어조합법인은 한국해상풍력㈜에서 지원하는 특별지원금 30억원을 자본금으로 설립된 단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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