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 드론 방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남부안농협 드론 방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12.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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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쌀경쟁력제고 농업용 방제 드론 지원사업에 선정된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이 드론을 이용한 농약 방제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품질 쌀 생산을 목표로 적기에 농약을 살포하기 위해 부안군에서 실시한 2019년 쌀경쟁력 제고 농업용 방제 드론 지원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된 남부안농협은 2018년부터 항공 방제 드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 농업용 방제 드론 지원사업에 선정된 남부안농협은 지자체 지원 6천만원과 자부담 4천만원 등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고성능 방제 드론 2기와 장시간 원활한 방제를 위해 필수적인 배터리 39개를 구입 완료했다.

 드론 방제는 GPS기능을 이용해 정밀한 방제가 가능해 농기계 투입이 어려운 지역도 손쉽게 방제가 가능하고 또한 사람이 직접 살포하지 않기 때문에 농약중독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살포 효율이 뛰어나 약제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항공 드론 방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사업으로 남부안농협은 향후 지속적으로 고성능 드론 및 조종인력을 확보해 농가소득 5천만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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