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시숲·띠녹지 조성사업 완료
익산시, 도시숲·띠녹지 조성사업 완료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12.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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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시숲 및 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부지 일부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기로 협약하고 정문 옆에 배롱나무, 영산홍 등 교목과 관목 21종 2,154주를 식재하고 산책로 276m 구간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도시숲을 조성했다.

 또한, 고봉로(동산병원 사거리~마동 주공2단지 앞 사거리) 1km 구간에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꽃댕강, 남천 등 관목 3종 8,330주를 식재해 띠녹지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마동 지역의 녹지확보와 경관개선, 무단횡단 방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익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형순 익산시 늘푸른공원과장은 “환경친화도시 익산에 발맞춰 쾌적한 도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도시숲 및 띠녹지 조성사업을 펼쳐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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