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은 이번주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지만 기습 한파가 찾아오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도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전주기상지청은 “9일부터 전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기습 한파가 찾아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기상지청은 “이번주 아침 최저기온은 -3∼-1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를 나타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맑은 날씨 속에서도 일교차가 크게는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주주 전북지역은 눈 소식은 없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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