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면은 5일 오후 해리면사무소에서 제설작업 봉사자 간담회를 열고, 제설장비 점검과 비상연락망 확인 등을 진행했다.
올해 해리면 제설 자원봉사자는 모두 15명으로 꾸려졌다. 봉사자들은 겨울철 기상악화 시 제설 삽이 부착된 트랙터 등의 장비를 활용해 각 마을 안길 등 제설작업을 담당한다.
이들은 주민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대해 결의를 다지며 작업시 안전 주의사항을 교육 받았다.
김성근 해리면장은 “여러분은 눈을 헤쳐 길을 내고 그 속에서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는 분들이다”며 “봉사자 여러분이 해리를 지켜낸다는 자부심으로 건강하고, 신속하고 완벽하게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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