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의 주제는‘교육도시 익산! 익산교육 100년’으로 한국전쟁 직후 중앙대학교 이리분교 낙성식 사진, 1943년 칠보발전소 공사에 동원된 이리공업고등학교 학생들 사진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익산민예총은 ‘2019 익산교육기록물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자료를 모으는 등 약 1년 여 동안 익산시 교육 관련 사진 500여 점을 수집했으며 이 중에 최초 공개를 포함한 50여 점의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조상익 지휘자의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린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이수경 교육장(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장)은 “이번 전시는 익산시민들에게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게 하고, 내 고장 학교의 미래를 그려보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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