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북소방본부는 “긴급대응협력관은 긴급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긴급구조지원기관에서 실질적으로 재난업무를 책임지는 실무자다”면서 “이번 회의에는 도내 20개 기관 및 단체에서 참석해 재난발생 시 각 지원기관 간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상호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의 성공적인 대응 여부는 유관기관 간의 통합대응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에 달려 있다”며 “이번 회의가 도내에서 발생하는 국가적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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