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업부 지방투자촉진사업 5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전북도, 산업부 지방투자촉진사업 5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2.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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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5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13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올해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 기관에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사업에서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산업부는 지방 투자유치 활성화와 투자협약 기업의 조기 투자 이행을 유도하고자 지방투자촉진사업을 통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5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13회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올해 지방투자촉진사업 우수 기관에 선정돼 표창패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올해 평가에서 도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실적, 기업의 투자 이행을 위한 노력 등의 평가 지표가 타 시도에 앞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과 함께 우수 기관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우수 기관에 제공된 인센티브로 지방비 115억원을 절감했고 이번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보조율 5% 상향 지원으로 내년에는 70억원 이상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올해 ㈜명신(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참여기업) 등 24개 투자협약 기업이 산업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국비 848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최근 5년 간 투자협약 기업에 지원되는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으로 국비 1,720억원을 확보해 79개 기업의 지역 조기 안착에 기여했다.

 김용삼 도 기업유치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유치는 물론 투자협약 기업이 조기에 투자를 이행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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