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실군 귀농·귀촌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귀농 귀촌인 재능기부단은 4일 관촌면 방수마을을 방문해 노후된 형광등 및 변기 교체와 전기수리 등으로 마을주민의 불편함을 해소 및 마을 주변 정리와 마을 어르신들의 웃음치료를 통해 농촌마을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 10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은 지난 11월부터 12개 읍·면 귀농·귀촌 지회장들에게 추천을 받은 마을들을 방문하여 재능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복수 귀농·귀촌 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간의 상생 화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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