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전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로 후끈
군산 전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로 후끈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12.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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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전역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로 훈훈하다.

5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애경산업은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1억 상당의 생필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많은 후원단체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산면 소재 ㈜대운산업개발(대표 함경식)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시가 480만원 상당의 연탄 6천500장을 성산면 관내 저소득 13가구에 전달했다.

 이 업체는 지난 10월에는 성산면사무소에 백미 20kg들이 50포를 희사했다.

함경식 대표는 “미력하나마 지속적으로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양목 동장, 민간위원장 진재천)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전양목 동장은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회장 한희창) 여성회(회장 김순자)는 군산신애원(원장 최성운)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한희창 지회장은 “시설에 거주하는 원생들이 맛있는 김장김치로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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