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성과보고회’ 개최
전북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성과보고회’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2.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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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성과보고회를 5일 전주 라루체 별관에서 개최한다.

 도는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올 한해 도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도는 저탄소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에너지 진단 컨설팅, 녹색아파트(9개소) 사업, 기후변화 교육,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폭염 대응사업, 얼음팩 수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에너지 진단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사업으로 98명의 컨설턴트가 활동해 총 2,800여 개소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구의 날 기념으로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441개소의 소등행사(4월 22일)를 진행했고 어린이 및 청소년 기후변화 교육, 업사이클링(새활용) 교실, 미세먼지 시민 강좌 등 총 56회에 걸쳐 도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도내 저탄소생활 확산을 위해 나섰다.

 올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목표 달성률 등 저탄소생활 실천 노력에 대한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은 남원시, 장수군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김제시, 임실군이 차지했다.

 남원시의 경우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이 2019년 신규가입 목표의 580%인 867세대를 달성해 14개 시군 중 1위의 성과를 보였다.

 녹색아파트의 경우 전기에너지 절감률,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비율, 얼음팩·폐건전지 수거량,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등을 평가한 결과 전주 현대엠코타운이 최우수 녹색아파트로 선정됐다.

 최우수 네트워크로는 군산시 네트워크가 선정돼 각각 표창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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