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4일 배부된 가운데 전북에선 만점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수능이었던 지난해에 이어 수학이 다소 어려웠던 올해도 만점을 받은 학생은 찾기 어려웠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수능 만점자는 2016년 재학생 2명(상산고)·졸업생 1명(상산고), 2018년 졸업생 2명(완산고, 익산고)으로 총 6명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국어는 평이했지만 수학이 어려워 만점을 받기엔 쉽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15명으로 13명은 재학생, 2명은 졸업생으로 파악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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