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4일 전주노블레스웨딩홀에서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28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전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전북 중소기업 지원기관, 단체(28곳)가 매월 1회 한자리에 모여 지원정책, 현안, 이슈, 기업 애로 규제 공유 및 해소, 협업과제 발굴 공동 대응 등 지역내 중소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민관협력 정책소통기구다.
이날 열린 지원협의회는 금년도 마지막 지원협의회로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 교류하고 올 한해 전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가 거둔 추진 실적과 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면서 2019년도 지원협의회를 마무리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원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은 “전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 대한 한 해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함께 공유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지역의 대표적 민관협력 정책소통기구이자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가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중기청 박준영 조정협력과장은 “지원협의회는 유관기관 및 단체간 교류 소통의 장을 제공해 현장에서 발굴된 규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정부에 적극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