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주교도소에 따르면 “직원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전주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2천장을 마련, 교도소 인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전주교도소는 매년 나누미장학회, 사랑 연탄나눔,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나눔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교도소 김동현 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각박해진 사회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온정의 손길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앞으로도 사랑·나눔 봉사 실천에 교정직 공무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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