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구늘리기 이·통장도 동참을
김제시, 인구늘리기 이·통장도 동참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2.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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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이·통장들에게도 인구늘기기 사업에 동참을 호소했다.

 김제시는 지난 26일 요촌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29일 검산동과 신풍동 등 읍면동 이·통장 회의시 통장들을 대상으로 ‘김제시민에게 드리는 작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김제시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제시는 산업화와 이농현상 등으로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유출 방지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제시내 원룸 등 김제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가 김제로 되어 있지 않는 젊은 청년들의 내고장 주소갖기운동 홍보와 함께 청년주택수당, 결혼축하금, 출생축하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개설 등 생애주기별로 김제시에서 지원되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통장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명석 기획감사실장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인구문제에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로 김제시 인구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8월 김제시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결혼축하금, 청년주택수당 지급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11.25일 마감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선정되는 각종 사업에 대해서도 시책에 적극 반영,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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