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한문과 서예에 조예가 깊은 그는 틈틈이 연마한 짜임새와 품격있는 서체로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그의 작품은 다른 입상 작품들과 함께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된다.
그는 또 오는 7일 열리는 ‘대한민국 새만금 서예 ·문인화 대전’시상식에서 문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전현명 전 서장은 “미력하나마 창작 활동에 전념해 민족의 혼과 숭고한 정신이 서린 서예의 진수를 보여주는 등 문화예술 진흥에 힘쓰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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