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승기)가 농한기를 맞아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강좌는 행복철학연구소 권오춘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웃음과 운동으로 건강한 행복을’이란 주제로 진행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최승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웃고 참여하는 귀한 시간을 마련해 의미가 컸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질 좋은 강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교양강좌 외에 4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동계면 소재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는 등 클린순창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자매결연을 한 도시와 농촌체험이나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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