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민간체육회장 선거, 2명 출사표
장수군민간체육회장 선거, 2명 출사표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12.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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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13일 실시되는 장수군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2명의 후보자가 3일 등록마감을 한 장수군은 결국 2명으로 압축돼 선거인 29명의 마음을 잡기위해 필사적인 노력이 벌써부터 엿보인다.

 기호추첨결과 김병렬(62)씨는 1번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장수군 배드민턴 연합회장과 2015년 전라북도 배드민턴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씨는 “지금까지의 체육회 운영방식은 관리자의 애로사항에 관심을 두었지만 이제는 관리단체의 입장보다 사용자를 위한 체육인 단체를 만들고싶다는 포부로 체육회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군 꿈나무 체육 장학생을 양성지원, 군민모두가 부담없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 예산운영을 군민들을 위해 종목별 동호인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호 2번인 이창용(59)씨는 장수군 체육회 이사를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여년 활동과 번암면 체육회장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역임했다.

 이씨는 “체육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발전하는 장수군체육회와 침체된 단체종목은 지원 과 관심을 가져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체육회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은 능력이며, 자산이고 행복의 조건이다.“며 ”전 군민의 체력 증진 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지 이상 운동하기, 기존의 활성화돼있는 단체종목은 더욱더 잘 할 수 있도록 지원, 경기장 시설이 없거나 활성화되지 않은 종목에 대하여서는 관심을 가져 시설 보완과 적극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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