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와 공예가 어우러진 김영순 작가의 ‘민화-삶에 스며들다’전
민화와 공예가 어우러진 김영순 작가의 ‘민화-삶에 스며들다’전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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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순 작가의 ‘민화-삶에 스며들다’ 전시가 오는 8일까지 교동미술관 2관서 진행된다.

 민화를 머금고 있는 한지 공예들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민화의 예술성을 결합했다. 전통예술이 옛 공예의 디자인과 함께 어우러졌다.

 민화는 예부터 이어져 오는 삶속에서 선조들이 그린 생활그림으로 실내 장식 및 실용적인 글미으로 다양하게 사용됐다.

 김영순 작가는 “민화의 상징성은 그림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그렸기에 더욱 익살슬버고 규칙적이지 않으며 서민적이다”라며 “민회를 보며 느끼는 편안함을 생활용품으로 사용하는 한지 공예에 그대로 담고 싶은 마음이 민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영순 작가는 2014년 ‘김영순·김기철 민화 2인전’, ‘2017년 온고이지신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현재 종이문화재단 제주이도지부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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