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대현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 연구원(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박사과정, 지도교수 강래형)이 제4회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공학리더상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학도 발굴, 공학기술 인재의 새로운 상(像) 정립,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공학리더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비파괴검사 분야 연구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과학기술 리더’로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북대 학생으로서는 최초 수상자다.
한 연구원은 테라헤르츠파 등을 이용한 3차원 비파괴 검사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국방과학연구소, 현대자동차, 두원중공업 등과 기술이전 및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전국 대학의 수많은 연구자들과 경쟁을 해서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비파괴 검사 기술이 우리 산업계 전반에서 상용화되는 날까지 연구자로서 열정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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