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활동은 재단이 지방이전을 완료한 ‘18년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2년차이며,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및 기타 기술지원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으로 스스로 복지정보를 검색해 자신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육에 역점을 두었다.
교육생들은 대부분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실생활에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에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평소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 어렵거나 불편했던 사항, 사용하고 싶었던 기능에 대해 도움을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로 스마트폰 기본기능, SNS 활용 같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사용법을 잘 몰랐는데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가족들과 소통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올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전 2차 년도를 맞이하여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재단에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여 시행했다”며 “향후에도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과 익산과 김제, 전북 등 재단이 소속되어 있는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