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소비자의 날 맞아 전북지역 3명 수상
제24회 소비자의 날 맞아 전북지역 3명 수상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12.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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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옥 씨, 고희숙 씨, 최정애 씨.

 “20살에 소비자 운동에 발을 디딘 이래 32년이 흘렀습니다.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 운동에 전념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4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도내에서 소비자운동을 진취적으로 펼친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소비자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미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사무처장은 대통령상을, 고희숙 소비자전문모니터와 최정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 부장은 각각 공정거래위원장상을 받았다.

 유미옥 사무처장은 지난 1987년부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실무자로 근무하면서 지방소비자권익을 위해 노력했다. 매년 전주지역 6,500여건, 전북지역의 3만여건의 소비자 상담과 피해구제를 위해 전북 13개 시군지역의 소비자상담원 관리 및 교육 등을 추진하고, 소비자 상담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진행해 온 공로다.

 유 처장은 “지속가능한 소비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에너지 절약 운동, 음식물쓰레기 감량운동, 한옥마을 쓰레기 감량 및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실태조사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말한 후 “무엇보다 많은 시민들이 소비자 운동에 취지를 알고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잘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정거래위원장 상을 받은 고희숙 전문모니터는 지난 2008년부터 활동하며 전주지역의 소비자보호에 노력했다. 물가안정을 위해 매주 1회 시장물가조사, 공산품가격조사 등을 실시하여 물가 안정에 기여했으며, 양대 명절에는 검소한 명절보내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물가안정에 많은 기여한 점 등이 인정됐다.

 최정애 부장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 간사로 재직하면서 소비자피해구제와 이동상담실운영,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고, 시정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김제지역 여성의 지위 향상과 소비자권익신장에 기여했다. 또한, 약 1만7천여건 이상의 소비자불만을 접수 받아 해약, 환불, 수리, 시정, 정보제공 등의 피해구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비자권익을 도모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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