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보조금 지원체계 전면개편
익산시 농업보조금 지원체계 전면개편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12.0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농업보조금에 대해 책임성과 형평성을 강화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보조금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최봉섭 익산시 미래농정국장은 3일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익산시는 농업보조금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원·운영을 위해 농업보조금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익산시 농업 보조금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익산시는 농업관련 투자확대와 농업인의 소득향상 등을 위해 익산시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조례 제정 등 전국 최초로 농업보조금 관련 지원 체계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지난 8월에 제정된 익산시 농업보조금 운영 조례는 보조금 지원 순위, 총액제, 일몰제, 지원 제한 등을 규정해 농업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으로 농업 분야 지원을 융자금으로 확대·전환하고, 농업인의 책임성 강화와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최봉섭 익산시 미래농정국장은 “농업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익산시 농업 보조금 운영 조례 제정으로 농업보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업보조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며,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