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을신협 정진옥 직원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감사장 수여
온고을신협 정진옥 직원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감사장 수여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9.12.03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고을신용협동조합(이사장 노원택) 정진옥 직원이 보이스 피싱 사고를 예방해 전주완산경찰서로부터 지난 2일 감사장을 받았다.

정진옥사원은 지난 11월 25일 금감원이라고 사칭하며 신협계좌가 노출되었으니 신협 직원들에게는 절대 말을 하지 말고 모두 현금으로 출금하여 보관하고 있으면 안전하게 금감원 직원들이 출동하여 보관하여 주겠다고 하여 현금으로 모두 24,400,000원을 인출하여 가져가는 피해를 예방했다.

현금으로 모두 필요하다는 말에 이상한 감지를 한 정진옥 직원은 시간을 끌기 위해 “어디에 투자하는지....무얼 구입하는지” 등 여러 가지 질문을 하였고, 보이스피싱인 것 같다고 온고을신협 실무책임자 이연복 상무에게 보고했다.

조합원이 현금을 찾아 전화통화를 하는데 존댓말을 써가며 부자연스럽게 통화하는 것을 엿들은 실무책임자 이연복 상무가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고, 집으로 가는 조합원의 뒤를 실무책임자 이연복 상무가 따라갔고, 도중에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여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정진옥 직원은 “평소 보이스피싱에 관심을 가지고 사고예방교육을 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선 대처하여 조합원의 재산을 지킬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