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체육회장 4파전 치열
진안체육회장 4파전 치열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1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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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운, 김뢰승, 이상봉, 박영춘 출사표
정봉운, 김뢰승, 이상봉, 박영춘

 도내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가 진안군에서 스타트를 끊으며 막이 올랐다.

 2일 진안군 체육회장 선거 입후보자에 정봉운 전 진안군 체육회 부회장, 김뢰승 전 진안군체육회 사무국장, 이상봉 진안군새마을 지회장, 박영춘 부귀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추첨결과 1번에 배정된 정봉운 전 부회장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회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우수선수 육성지원, 원로체육인 예우 및 회원 친목, 투명한 예산 집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김뢰승 전 사무국장은 “진안군 골프연습장, 테니스 돔구장 건립 등 진안군 체육지원사업에 물꼬를 튼 장본인으로 유아체육부터 어르신 체육에 이르기까지 삶의 질을 높이는 진안군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기호 3번 이상봉 지회장은 “체육회장은 봉사와 명예의 자리라며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전국단위 대회 개최로 지역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체육회 뿐만 아니라 진안군을 위해 신뢰, 신의있는 합리적인 회장이 될 것“을 밝혔다.

 기회 4번 박영춘 부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체육예산 확보로 다목적 실내구장인 제 2 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공간으로 만들고 도민체전은 진안·장수·무주 3개군 공동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진안군 체육회장 선거는 도내에서 가장 빠른 오는 12일 이뤄지며 선거인단은 읍·면장 11명과 각 종목 회장단 24명 등 모두 35명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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