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첫 순창군체육회장 선거 3명 출마 예정
민간인 첫 순창군체육회장 선거 3명 출마 예정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12.03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8일 시행될 민간인 첫 순창군체육회장 선거에는 모두 3명의 후보가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즉 김영(55) 현 순창군 이장협의회장과 양영수(60) 전 순창군의회 의장, 이남(66) 전 순창군장류축제추진위원장 등이 후보 예상자로 거명된다. (성명 가나다순) 이 가운데 김영 이장협의회장은 “투명한 체육행정을 운영해 모든 체육인들에게 신뢰받는 체육회로 입지를 돈독하게 다지겠다”면서 “체육인들의 단합과 순수 체육단체로서의 체육회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또 양영수 전 순창군의회 의장은 “축구 연합회장과 순창군의회 의장직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순창체육은 물론 체육인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체육 실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체육 꿈나무 육성 및 엘리트·생활체육의 조화, 체육인들의 진정한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남 전 장류축제추진위원장도 “순창군체육회 수석부회장 겸 생활체육회장 등을 거치면서 도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면서 “체육단체 화합과 체육인의 친목강화는 물론 체육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 투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순창군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은 오는 16일(오전 9시)부터 17일(오후 6시)까지다. 선거(투표) 장소는 순창군 향토회관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