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자 작가 개인전 ‘바람꽃 그리고 Waltz’ 교동미술관서 전시
김민자 작가 개인전 ‘바람꽃 그리고 Waltz’ 교동미술관서 전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19.12.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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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자 작가 네 번째 개인전 ‘바람꽃 그리고 Waltz’가 8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작품들은 김민자 작가가 꽃을 주제와 소재로 원색을 드러냈으며 여인과 나비 등을 통해 심상의 상징성을 내포한다. 작가의 내면 세계가 디자인적 장식요소와 회화적 요소가 어우러져 관람자에게 대화를 하는 느낌을 준다.

 또한 독창적인 면모로 먼저 마티에르의 재질감에 비중을 둔 전통 한지조형 작업들이 독특한 개성을 내뿜는다. 이어 복합매체로 표현을 통해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표현력 역시 특징으로 피어났다.

 이창규 원광대학교 교수는 “김민자 작가의 특징은 그림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화가의 기본적인 고뇌인 무엇을, 왜, 어떻게 표현해야 할 것인가를 분명히 알고, 소화되고, 결합되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서문을 통해 전했다.

 김민자 작가는 호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및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원 공예학과 섬유미술전공을 졸업하였다. 4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초대전, 단체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현재 한국미술협회, (사)창작미술 가람섬유조형회, 한지조형작가협회, 원섬유조형회, 색깔로 만난 사람들 회원 및 전국춘향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여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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