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개 대학연합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전북권 대학 창업문화 확산과 대학 간 업무협력 및 상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산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창업캠프에서는 도내 대학생 50명이 연합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로보티즈 키트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했다.
제작된 시제품에 대해서는 전문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 창업아이템 7팀에 대해 SMART MAKER상, 창의 아이디어상, 도전 아이디어상 등을 시상했다.
배준수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전북대가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대학에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전북지역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연합캠프를 시작으로 도내 대학생들이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청년 창업가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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