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박철웅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30여 명이 익산시 오산면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웅 이사장은 “추운 겨울 어른신들이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임직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춥고 힘든 날씨에 이렇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니 고맙다”며 “연탄이 모자랄 것 같아 불안했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9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 이라는 新 비전 선포를 통해 재단이 공공기관으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의지를 천명한 바 있으며 매년 성금전달, 농번기 봉사활동, 무료급식봉사,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공감, 동행, 행복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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