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남천 원장을 비롯해 외곽 근무자 대표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내복 전달식은 춥고 열악한 환경을 속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외곽 근무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사랑의 내복은 이날 병원 안전요원과 주차관리, 청소 및 조경관리, 목공소 등에서 일하는 60명의 외곽 근무자에게 전달됐다.
조남천 원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을 딛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병원이 잘 지탱되고 있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된 내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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