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
부안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12.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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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오는 20일까지 2019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 기간으로 정하여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섰다.

 일제정리 기낙에는 과태료, 이행강제금, 대부료, 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금·채권 및 부동산 압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대대적인 징수활동을 펼친다.

 부안군은 체납액 납부 안내문과 독촉·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집중 징수활동 기간 동안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도입한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적극 활용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납부하지 않는 고질체납자에 대해 예금.채권을 전자압류하고 추심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차량관련 과태료가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부안군 이영흔 재무과장은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기간 내 체납액을 납부해 불이익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법질서위반으로 인해 부과되는 과태료에 대해서는 특별히 징수에 철저를 기해 군민의 준법의식 고취와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성숙한 납부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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