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농업인, 컨설턴트, 업무 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농촌노인 복지 실천을 위한 농촌생활안전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올해 시범사업 성과와 내년도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의 재해 예방과 농촌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농작업 안전보건전문가들은 농작업 안전관리사업에 대해 1년간 현장에서 컨설팅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농촌고령인의 소일거리 발굴과 공동체 문화 조성, 마을의 위험요인 개선하여 안전한 마을을 육성하는 등 농촌생활안전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이정임 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내년도에도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농업인에게 재해 위험요소와 안전사고를 낮추고, 농촌 취약계층인 고령·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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