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진안 전통상업 보존구역 및 고원시장 합동훈련
무진장소방서, 진안 전통상업 보존구역 및 고원시장 합동훈련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12.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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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28일 진안군 전통상업보존구역 및 진안고원시장에서 화재발생 시 인명대피 훈련 등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훈련 등 자율·자위소방대 임무 숙지 확인과 관계인 중심의 무각본 훈련으로 토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날 무진장소방서, 전통상업지구 자율소방대, 진안고원시장 자위소방대 등 50여 명이 훈련에 참여, 화재 발생 신고부터 인명대피 훈련, 훈련사항 검토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상업 보존구역은 건물의 노후 및 소규모 점포 등 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우려와 밀집구역으로 방화구획의 어려움, 전열기 및 냉·난방시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화재의 위험이 상존해 화재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는 개선점이 도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요인이 많을수록 화재 예방과 화재 대피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며 “자위소방대 등은 임무를 숙지하여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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