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9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제4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을 느끼자’와 ‘바다 위의 도시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직접 새만금을 그리며 상상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다.
대상은 김세린(서울 북성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최우수상은 이하율(유치부, 전주 예일킨더유치원), 최윤서(초등 저학년, 천안 쌍정초등학교), 하여은(초등 고학년, 군산 월명초등학교) 어린이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총 19명의 어린이들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총리상(대상), 새만금개발청장상·전라북도지사상(최우수상, 우수상), 군산시장·김제시장·부안군수상(장려상) 등의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총 450명의 특선 수상자에게는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자 전원에게는 오랜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작품을 담은 ‘나만의 우표’를 제작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이 될 수 있도록 타일에 담아 새만금 방조제에 전시하여, 향후 새만금 방조제를 야외 미술관으로 조성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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