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에 박성일 농협은행 기업개선부장이 부임한다. 또 신임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에는 장기요 농협은행 신탁부장이 임명됐다.
농협중앙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 1월 1일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정읍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지난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익산중앙지점, 익산시지부, 제주지역본부, 감사실, 고창군 지부장, 전주완주시군지부 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주 해성고등학교, 고려대 영문학과를 나와 지난 1994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저축신탁추진부, 전주조합경영검사부, 감사실 신용감사국, 여신정책부, 진안군지부장, 감사부 경영감사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유재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했고,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으로 영전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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