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은 29일 전북도청에서 도내 출신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10명 총 40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지급하는 미래인재 특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최용범 도 행정부지사와 김태균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과 이사, 그리고 장학생 및 보호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인재 특기장학금은 도내출신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및 기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고 장차 지역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김태균 부이사장은 “오늘 받는 장학금이 여러분이 튼튼한 나무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갈고 닦으며, 받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따뜻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하여 해마다 도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 400여 명을 선발해 4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확충을 위해 도민의 자발적 기부참여 활성화 추진, 후원회 조직 활성화, 장학숙 출신자 1장학계좌 갖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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