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조림, 숲가꾸기 시공업체 및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 조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조림, 숲가꾸기, 임목 수확 등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통해 기술적 행정적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산림자원 조성(조림·숲가꾸기사업) 분야에 총 50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13,714ha 규모의 조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연 인원 53,7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후 산림자원 정책방향을 발표했으며 도는 시군 관계관들에게 사업품질 향상과 예산집행, 안전관리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고해중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자원 조성 관련 워크숍을 통해 사업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 육성,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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