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군수-사과 농가, 장수사과 미래 위해 뭉쳤다
장영수 군수-사과 농가, 장수사과 미래 위해 뭉쳤다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1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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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은 29일 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와 사과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사과 재배 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주요사업 설명과 사과산업 발전에 관한 토의, 과원 현장에서 문제시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과 농가는 특히 사과 최저가 보상제와 출하박스 지원, 노후과원 정비(폐원) 지원을 건의하고 기상재해(동해, 서리) 예방지원, 인공수분 기자재(꽃가루, 석송자, 수정벌)지원, 과수저장성 향상(에틸렌 생성억제제)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보조금 10% 상향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장수군은 내년도 농업재해보험지원중 농가 자부담율을 10%에서 5%로 하는 방안으로 지원하기로 하면서 장수 전체 농업의 여건을 완화시켜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이 이번 사과재배 농업인의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사과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행정과 생산자 상호간의 소통을 통한 전국 최고의 장수사과 명성과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과의 명품, 장수사과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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