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기 12월 경기전망 보합세
전북지역 중기 12월 경기전망 보합세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12.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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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전북지역 소재 12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1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9.3으로 전월대비 2.0p 소폭 상승했으나, 이는 연말을 맞아 경제 활력에 대한 모멘텀의 부재로 뚜렷한 추세없이 보합세에 머무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의 경우 2019년 12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5.0p 하락했으나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10.7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건설업은 전월보다 8.3p 하락, 서비스업은 전월대비 13.0p 상승하는 등 산업간 등락이 엇갈렸다.

내수판매(85.7→88.9), 수출(104.5→96.4), 영업이익(82.9→87.3), 자금사정(87.3→88.5) 전망에서 수출을 제외한 내수판매 및 영업이익, 자금사정은 상승했다.

또,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 응답을 살펴보면 ‘내수부진’(80.2%), ‘인건비 상승’(27.8%), ‘계절적 비수기’(23.8%), ‘업체간 과당경쟁’(24.6%), ‘자금조달 곤란’(9.5%), ‘원자재 가격상승’(18.3%) 순으로 나타났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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