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2019년 크리스마스 씰 ‘제주도와 해녀문화’ 발행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2019년 크리스마스 씰 ‘제주도와 해녀문화’ 발행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11.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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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지회장 임환)가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2019년도 크리스마스 씰 ‘제주도와 해녀문화’를 발행하고 본격적인 모금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1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는 “올해 전국적인 모금 목표액은 30억원이며 이중 전북지역에서는 1억700만원을 목표로 내년 2월말까지 모금이 진행될 예정이다”며 “도민들의 소중한 참여로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발견 및 지원을 비롯해 학생 결핵환자 지원과 결핵균 검사·연구, 불우결핵 시설 지원 사업,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을 퇴치하는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지부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전국 우체국 창구 및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loveseal.knta.or.kr), 네이버 쇼핑(smartstore.naver.com/christmas-seal), 카카오톡스토어(store.kakao.com/christmasseal), 각 학교와 직장 내 우편모금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면서 “올해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데, 카카오톡 이모티콘 검색창에 ‘해녀’를 검색해 해당 이모티콘을 구매하면 판매수익이 결핵퇴치 기금으로 적립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해는 크리스마스 씰 외에도 키링을 비롯한 머그컵과 일러스트엽서, 핀버튼 등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임환 지부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지역 취약계층 결핵검진 지원 등 결핵을 퇴치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는 속담이 있듯이 도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지면 결핵으로 고생하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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