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가 미래 주인공”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가 미래 주인공”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11.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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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와 전북도민일보 창의융합인재교육개발원이 공동주최하고 KPC자격 전북지역센터가 주관한 제16회 2019년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 시상식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여러분이 미래의 주인공입니다”.

지난 2004년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시작돼 전국 IT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을 뿐 아니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보화 인재들의 잔치인 제16회 전라북도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 시상식이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와 전북도민일보(사장 임환), 창의융합인재교육개발원(이사장 문홍근) 주최로 28일 전북도청사 4층 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지도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영조 KPC 부회장과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을 비롯해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이강오 도 대외협력국장, 김정수 도의원,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 이상순 원광보건대 원장, 이성수 군산대 교무처장, 이기승 우석대 원장, 김창환 전국창의적사고력연구소장, 윤태복 전북컴퓨터락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관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영조 KPC 부회장은 “한국생산성본부는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기관으로서 빅데이터,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관련 전문가 양성이 힘쓰고 있다”며 “수상자 여러분은 이번 수상을 경험 삼아 최고의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대회사를 갈음했다.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정보화실무능력경진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수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사회를 맞아 뛰어나게 대응할 수 있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최고가 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 전북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열린 16회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대학생, 일반인 등 910명이 11개 분야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입상자중에는 성은경, 강은지(원광보건대학교)양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변수지(원광정보예술고)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김동현(부귀중)군과 응우옌티응 옥히엔씨가 여성가족부장관상, 이지혜(이리부천초) 주명자(전주양지초)씨가 전라북도지사상, 남다현(전주신성초) 형자현(남원한빛중) 김윤지(전주상업정보고)양이 전라북도교육감상, 윤정선(군산상업고)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눈에 띄는 수상자 중에는 올해 74세인 김영진(부안노인여성회관)씨가 실버부문 대상을 차지하여 노익장을 과시했고 10세 문동근(전주교대군산부설초)군이 소프트웨어코딩분야에서 군산대총장상을 차지하며 최연소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수상식에서는 정보기술 분야, 그래픽기술일러스트 분야, 소트트웨어코딩 분야 등 9개 분야에서 초, 중, 고, 일반 등 13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장학금 등이 전달됐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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