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즐기자” 전북 겨울 축제 다양
“추위를 즐기자” 전북 겨울 축제 다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1.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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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윈터푸드페스티벌’(12월 20일~22일)
임실 산타축제(12월 21일~25일)
무주 초리꽁꽁놀이(12월 21일~2020년 2월 2일)
진안 마이산 소원빛축제(12월 28일~2020년 1월 1일)
남원 동동동화(2020년 1월)
완주 원터푸드페스티벌 포스터
완주 원터푸드페스티벌 포스터

 올해 전북 도내에서는 다양한 겨울 축제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완주 윈터푸드페스티벌’(12월 20일~22일)을 시작으로 임실 산타축제(12월 21일~25일), 무주 초리꽁꽁놀이(12월 21일~2020년 2월 2일), 진안 마이산 소원빛축제(12월 28일~2020년 1월 1일), 남원 동동동화(2020년 1월)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축제가 열린다.

 도에서는 지난 7월 시군 공모를 통해 5개 겨울축제를 선정했으며 군고구마 굽기, 얼음 썰매, 얼음 팽이 대회, 크리스마스 벽화 꾸미기 등 시군별 특색있는 다채로운 겨울놀이가 펼쳐진다.

 도는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수도권 방문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와 임실군은 12월 10일 용산역을 방문해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산타축제와 다양한 시군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축제 정보와 겨울철 주요 도내 관광지를 일러스트 지도로 나타낸 홍보 책자인 ‘동감(冬感)전북’을 제작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각 시군 관광안내소, 고속버스터미널 등지에 배포해 겨울여행지로 전북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임실 산타축제의 경우 임실군과 코레일이 ‘케이티엑스로 떠나는 테마기차’상품을 개발해 축제기간(12월 21~25일)에 용산역과 익산역을 운행하고 옥정호 물안개길 트래킹과 산타축제 즐기기, 치즈 만들기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에서 겨울의 낭만과 추억들을 가득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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