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11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도내 제조업은 전월보다 3p, 비제조업은 4p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매출BSI는 75로 전월보다 3p, 채산성BSI는 84로 전월보다 4p 상승했으나, 자금사정 BSI은 75로 전월대비 3p가 하락해 여전히 어려운 자금사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제조업 업황전망 BSI(63→58)는 전월에 비해 5p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비제조업은 64로 전월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11월중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4.8%), 인력난·인건비 상승(11.5%), 불확실한 경제상황(10.1%)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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