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시-지역청년 고리맺기 나선다
완주군, 도시-지역청년 고리맺기 나선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1.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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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도시청년과 지역청년들을 잇는‘청년 by 청년’을 개최한다.

 28일 완주군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청년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도시를 떠나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청년들과 이미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공감대 형성으로 서로에게 멘토링 상대가 되며 도시와 완주를 잇는 네크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첫날에는 완주정책설명과 미술힐링프로그램으로 자아를 찾는 시간과 둘째 날에는 완주군의 대둔산 트래킹을 실시해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셋째 날에는 청년농업, 창업,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청년과 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소규모 워크숍을 실시해 스스로의 궁금증을 찾아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날에는 나에 대한 솔직한 모습을 미술심리 치료를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캠프후기를 공유하며 마무리 한다.

 정정균 농업축산과장은“최근 완주군을 찾는 귀농귀촌 청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완주 청년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캠프 참여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귀농귀촌지원센터(063-261-3730, 2638), 완주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063-290-2475)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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